'일상 & 건강 & 이야기/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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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건강 & 이야기/일상 32

회사 왜 다녀야 하나 싶다.

아직 일 년이 되기 1개월 하고 8일 남았다. 그런데 이 회사가 점점 싫어진다. 처음에는 사람들도 좋아보이고 내가 할 일도 배워가면서 하기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노력도 했다. 일하는 분야의 자료들을 찾아서 스스로 공부할 만큼 그리고 부수적인 프로그램들을 배울만큼 노력했다. 하지만 1년이 다되가는 지금 내 위치는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의 친절은 시간이지나자 나에 대한 하대와 핀잔과 웃음거리로 바뀌었고 나는 그저 계속 웃으며 그런 사람들의 멸시와 모멸감을 받아야 했다. 나는 왜 회사를 다녀야 했을까? 지금 돌아보면 취업을 위해 이리저리 노력하는 시간이 대학 졸업 후에도 5년은 넘는 듯하다. 나는 왜 그 시간을 쓰면서 까지 취업을 하려 했을까? 갑자기 마음이 불편해진다. 화가 나기도 하고 스스..

3일간의 휴식

오늘부터 3일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이번 휴식시간에는 그동안 미뤄두었던 책도 읽고 키우고 있는 식물들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요즘 너무 쉬지 못했기에 잠을 더 자거나 심적으로 여유를 찾아야겠다. 마음을 정리할 겸 그림을 좀 더 그리 봐야겠다. 이번에는 간단한 물건들을 그려보고 취미 게시판에 올려야겠다. 특히 음악을 좀 듣고 싶다. 유튜브에서 음악을 좀 찾아보고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가 복잡하다. 오늘도 새벽 2시 40분쯤에 잠을 깨서 다시 잠들지 못했다. 몸도 마음도 무겁다. 창 밖을 보니 구름이 많고 흐린 게 비가 올 것 같다. 비 오는 날도 좋고 비오 고난 뒤의 화창함도 좋아한다. 이번 휴식기에는 이 두 가지 풍경을 모두 눈에..

2월 마지막주 목요일

날씨 맑은 듯 흐린 듯 비 올 듯 말듯하다. 오늘은 새벽 3시30분쯤 일어났다. 일어나서 하는 일은 물마시기와 컴퓨터 키는 것. 그렇게 아침이 시작된다. 그리고 블로그를 확인한다. 어제 몇 분이 내 글을 보셨는지 어떤 글이 인기가 많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매일 쓰는 주제의 글들을 찾아보고 몇자 적는다. 요즘 쿠킹덤에 빠져서 쿠 킹덤을 켜놓고 글을 쓰다가 쿠키 들일을 시키다가 알트 템을 왔다 갔다 한다. 글을 업로드하고 나면 인터넷에서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웹툰을 찾아본다. 목요일은 '나혼렙'이 나오는 날 아닌가 늘 기다리는 날이다. 왜냐면 재미있으니까. 요즘 큰일을 앞두고 썰을 풀어가는 느낌이라 아마 다음 주에 어떤 새로운 전개가 일어날 듯하다 기대된다. 내 글도 이런 기대를 푼 게 할 수 있다면 많..

회사란?

나에게 회사는 안 좋은 기억과 취업 퇴사라는 반복 속에서 기대에서 실망과 좌절을 맛보게 하였다.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나는 기대보다는 초조함과 긴장감 속에서 다른이들의 무시를 견디다 못해 퇴사하였다. 그 뒤로 몇차례 취업과 퇴사의 반복하며 취업에만 몰두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나는 취업 이후의 회사생활에 대해 경험을 통해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꼰대들의 잔소리와 나와 같은 월급쟁이들이 하는 나의 평과를 들으며 한때는 그들에게 맞춰 나를 바꾸려 노력하였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퇴사만을 더 갈망하게 만들었다. 나보다 입사가 빠르고 직책이 높다는 이유로 나를 하대하는 직원. 업무를 알기도전에 나에 대한 평과와 무시를 하던 직원. 입사와 동시에 반말하여..

코로나 이후 가고싶은 여행지 100선

코로나 19 백신이 도입되려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이면 그 결과가 나오겠지요. 그럼 내년부터는 많은 분들이 2년간 참오 온 마음을 풀어줄 관광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코로나가 끝나면 재주도는 혼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사람 구경만 할 것 같지만 지난번 재주도에 갔을 때는 일정에 시달리다 가고 싶은 곳을 못 갔거든요. 이번에는 자유여행으로 혼자 이곳저곳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어느 곳에 여행을 가고 싶으신가요? 국내 말고 해외에 가고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먼저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면 국내 먼저 한번 돌고 해외도 안정되는지 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QR코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중앙에 공룡이 참 귀엽네요. 이상 코로나 끝나면 가고 싶은 국내 ..

월급쟁이

세상 대부분이 월급쟁이 인생이겠지. 한 달의 단 하루를 위해 일주 52시간을 일한다. 관리직은 현장과 달리 52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 사수는 매일 10시간정도는 일하는 것 같은데 괜찮은가 모르겠다. 같은 월급쟁이인데 나는 사원에 말단이라 단순한 반복적인 일들 뿐이다. 그래도 이게 하루하루 하다보면 계속 일이 추가되고 추가되면 나도 하루가 언제 갔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거의 오후5시30분이면 퇴근한다. 예전 회사에서는 선배들 눈치에 할 일 없어도 밤 8시까지는 있어야 했다. 지금 회사는 그에 비하면 천사지 하면서 살지만 사실 월급은 400만 원이나 깍겼다. 맙소사!!! 이직하면서 돈보다 내 시간이 중요해 라며 입사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남는 시간에 뭐라도 해야 되나 라는 생..

불면증(개인적인 생각)

몇 개월 째인지 모르겠다. 새벽에 3번이상 깨서 결국 이렇게 글을 쓴다. 내 개인적인 이야기다. 불면증이 생긴시점의 상황은 지금 기억한다. 그날도 자다가 한번 일어나서 비몽사몽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침대에 가서 잠을 자려는데 갑자기 잠이 다깨버렸다. 분명 비몽사몽 바로 잠들었을 터인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바로 잠에서 깨버렸다. 그 뒤로 쭉 이상태다. 수면제도 먹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 그나마 4시간은 쭉 살수 있는 듯하다. 약이 없으면 1시간 간격으로 잠을 깬다. 처음 4달은 괜찮았다. 책도 읽고 그동안 못한 게임도 조금 하고 글도 많이 쓰고 나름 만족했다. 내심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6개월쯤 지나니 잠은 깨는데 정신이 깨질 못한 체 반쯤 깬 것 같은 느낌으로 있어서 아무것도 못..

당신의 술안주는?

여러분의 술안주는 어떤 종류인가요? 1. 과자 2. 치킨 3. 피자 4. 어묵국(국물류) 5. 고기류(소시지 포함) 6. 라면 부순 것 7. 그냥 강소주 맥주 8. 물 10. 회 11. 건어물(육포&지포&오징어등) 12. 그냥 식사와 함께 반주 ... 저는 그냥 술만 마시는 편입니다. 먼가 다른 것들이 들어가면 술의 알싸하고 깔끔한 끝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술도 여러 종류에 따라 안주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혼자보다 친한 혹은 아는 사람 한 명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술친구 1명 정도라면 나에 대해 깊게 알지 못하고 더 알려하지 않고 맨날 하는 말만 하더라도 술자리에 서면 마음 편한 사람 한 사람 있으면 좋겠네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시기다 보니 혼술을 자주 하시..

프로젝터매니아 PJM-H2000 언박싱

오늘은 프로젝트 마니아에서 PJM-H2000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구입한지는 작년인데 그동안 설치할 곳이 없어서 박스채로 보관 중이었어요. 지금도 공간이 없긴 한데 일단 언박싱 해볼 생각인데 불안하네요. 너무 오래 보관해두어서 잘될지 모르겠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편지봉투 안에 스티커와 편지글이 있고 A/S번호가 있고 그리고 커피도 있었는데 제가 다 먹었습니다. 박스가 또 있군요. 열어보겠습니다. 구성은 단순하네요. 빔프로젝트 본채 하나와 HDMI 연결선 1개 전원선 한 개 리모컨과 건전지 이렇게 들어있어요. 이제 본채를 보니 디자인은 제남에 쏙 듭니다. 단순하고 심플하고 있을 것 만 딱 있는 게 좋아요. 언박싱은 여기서 끝입니다. 사실 방이 좁아서 선을 꼽아보니 컴퓨터랑 전원선이랑 너무 멀어서 어..

자게차 실기 3회차 인생

지게차 실기 2번 떨어지고 3번째 도전이다. 이번에는 장소도 다르고 지게차 기종도 다르다. 실기 접수가 늦은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좀 더 먼 곳에 지원하게 되었다. 지게차 실기 접수는 마치 대학입시 같다. 10시가 되면 서버에 대기자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10분이면 인기 있는 시간대와 시험장은 이미 만원이다. 이번에 접수할때는 회사에서 일 때문에 까먹고 있다가 시간을 놓쳤는데 혹시나 싶어 들어가 보니 좀 멀긴 하지만 원하는 날짜에 시간인 곳이 한 곳 그리고 한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접수할 수 있었다. 이번에 떨어지면 더는 미련을 같지 않을 것이다. 먼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따려 했지만 막상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회사에서 지게차를 몰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미련이 없다. 떨어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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