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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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5

비트코인과 2030세대

얼마 전 뉴스에서 20~30대가 비트코인에 마치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처럼 쓴 글을 보았다. 비트코인이 이슈가 된지도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그와 관련된 명확한 분석이라던가 가치에 대한 경제관이 확립된 나라가 없는 것으로 안다. 몇몇 회사에서 이슈성으로 코인으로 물건을 판다거나 했다가 다시 막은 것도 보았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비트코인이 무엇일까? 쉽게 생각해보면 마인크레프트에서 땅 파서 다이아 찾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코인들이 과거에는 단순히 복돌이들의 포인트로 사용되기도 했던 적도 있지요. 코인을 처음들은건 대학교 졸업 후에 잡지에서 한 장의 사진으로 본 것이 시작이었는데 그때 본 것은 이 코인으로 미래에 화폐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코로나 3차 접종 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어제 결국 3차 접종을 맞았네요. 생각보다 병원에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지만 다행히 순번 안에 들어가서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1차는 아제 2차는 화이자 3차는 모더 나인데 이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마치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문도가 된 느낌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주사 맞는 곳이 아픈 것 말고는 다른 증상은 아직 없네요. 병원에서 사람들이 한 번씩 물어보는 게 부작용에 대해 물어보시더라고요. 사실 저도 3차까지는 맞고 싶지 않았지만 부모님께서 먼저 맞으셔서 그냥 이참에 다 맞지 뭐 라고 생각했네요. 어제는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엄청 추웠네요. 다들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무슨 어플을 깔아서 인증해야 된다던데 알아보는 것도 귀찮..

봄비가 오네요.

봄이 왔는지 어제는 무척이나 따뜻하고 더웠다. 일을 마치고 차 창문을 내리고 달릴 때 들어오는 봄바람이 땀에 찌든 머리를 말려주었다. 지금은 비가온다. 아파트 주변 도로에 벚꽃이 잔뜩 피어있는데 보기 좋다. 비가 와서 아마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떨어지겠지만 비 오는 날 창가에서 보는 벚꽃 풍경도 나쁘지 않다. 비 내리는 소리가 똑똑똑 하며 들린다. 오늘은 편의점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았다. 커피 2개와 와플 초코를 3 개사 왔다. 아점으로 하나 먹고 저녁에 하나 먹을 예정이다. 내일은 8시까지 출근해야 한다. 잠시 가서 2시간만 일하면 되는 일이라 부담은 없다. 돈도 벌고 가서 내가 해야 하는 밀린 일들도 하고 공부도 할 생각이다. 내일도 봄비가 올까? 비 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는다. 주적주적..

3월 2주차 화요일

오늘도 3시에 일어나 4시에 침대에서 나와 물 한잔을 마시고 컴퓨터를 켠다. 오늘의 운세도 장난 삼아 즐길거리를 만들려고 쓰고 있었다. 근데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여기저기서 정보를 긁어 모아 정리하고 내 나름대로의 해석을 덧붙인다. 그것도 매일매일 글을 쓰기 위한 어쩌면 하나의 장치에 불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내 생각과 나가 가진 정보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블로그인데 더 이상 내가 아는 것이 뭐가 있는가 고민이 된다. 향후에는 한번씩 일상 속에서 내가 느낀 감정을 몇 자 적을까 합니다. 오늘은 약간 울렁거림과 힘 빠지는 화요일.

2월 마지막주 목요일

날씨 맑은 듯 흐린 듯 비 올 듯 말듯하다. 오늘은 새벽 3시30분쯤 일어났다. 일어나서 하는 일은 물마시기와 컴퓨터 키는 것. 그렇게 아침이 시작된다. 그리고 블로그를 확인한다. 어제 몇 분이 내 글을 보셨는지 어떤 글이 인기가 많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매일 쓰는 주제의 글들을 찾아보고 몇자 적는다. 요즘 쿠킹덤에 빠져서 쿠 킹덤을 켜놓고 글을 쓰다가 쿠키 들일을 시키다가 알트 템을 왔다 갔다 한다. 글을 업로드하고 나면 인터넷에서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웹툰을 찾아본다. 목요일은 '나혼렙'이 나오는 날 아닌가 늘 기다리는 날이다. 왜냐면 재미있으니까. 요즘 큰일을 앞두고 썰을 풀어가는 느낌이라 아마 다음 주에 어떤 새로운 전개가 일어날 듯하다 기대된다. 내 글도 이런 기대를 푼 게 할 수 있다면 많..

둔감해 지다.

학교생활도 그랬고 백수생활도 취업 후의 나의 삶도 일정한 리듬에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 처음에는 긴장되고 초조하기도 하면서 약간 흥분되는 마음에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이런저런 것에 무작정 달려들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센가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몸은 움직이지 않다가 이런 마음이 들곤 한다. 왜 해야 하는 거지? 내가 해야 하는 건가? 나는 왜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하는 거지? 목표가 없이 뛰어들었기 때문일까? 학교생활도 반복되다 보면 지겨워지고 공부도 어느 순간 하기 싫어지듯 회사생활도 처음과는 다른 마음과 자세로 변해간다. 이럴 때 사람들은 초심을 잃었다고 하는 것 같다. 경험이 조금 쌓이다 보니 겉으로는 티 내지 안지만 일은 점점 느려지는 아니 필요한 일만 찾아 하고 내가 안 해도 되는 일..

월급쟁이

세상 대부분이 월급쟁이 인생이겠지. 한 달의 단 하루를 위해 일주 52시간을 일한다. 관리직은 현장과 달리 52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 사수는 매일 10시간정도는 일하는 것 같은데 괜찮은가 모르겠다. 같은 월급쟁이인데 나는 사원에 말단이라 단순한 반복적인 일들 뿐이다. 그래도 이게 하루하루 하다보면 계속 일이 추가되고 추가되면 나도 하루가 언제 갔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거의 오후5시30분이면 퇴근한다. 예전 회사에서는 선배들 눈치에 할 일 없어도 밤 8시까지는 있어야 했다. 지금 회사는 그에 비하면 천사지 하면서 살지만 사실 월급은 400만 원이나 깍겼다. 맙소사!!! 이직하면서 돈보다 내 시간이 중요해 라며 입사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남는 시간에 뭐라도 해야 되나 라는 생..

불면증(개인적인 생각)

몇 개월 째인지 모르겠다. 새벽에 3번이상 깨서 결국 이렇게 글을 쓴다. 내 개인적인 이야기다. 불면증이 생긴시점의 상황은 지금 기억한다. 그날도 자다가 한번 일어나서 비몽사몽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침대에 가서 잠을 자려는데 갑자기 잠이 다깨버렸다. 분명 비몽사몽 바로 잠들었을 터인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바로 잠에서 깨버렸다. 그 뒤로 쭉 이상태다. 수면제도 먹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 그나마 4시간은 쭉 살수 있는 듯하다. 약이 없으면 1시간 간격으로 잠을 깬다. 처음 4달은 괜찮았다. 책도 읽고 그동안 못한 게임도 조금 하고 글도 많이 쓰고 나름 만족했다. 내심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6개월쯤 지나니 잠은 깨는데 정신이 깨질 못한 체 반쯤 깬 것 같은 느낌으로 있어서 아무것도 못..

자게차 실기 3회차 인생

지게차 실기 2번 떨어지고 3번째 도전이다. 이번에는 장소도 다르고 지게차 기종도 다르다. 실기 접수가 늦은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좀 더 먼 곳에 지원하게 되었다. 지게차 실기 접수는 마치 대학입시 같다. 10시가 되면 서버에 대기자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10분이면 인기 있는 시간대와 시험장은 이미 만원이다. 이번에 접수할때는 회사에서 일 때문에 까먹고 있다가 시간을 놓쳤는데 혹시나 싶어 들어가 보니 좀 멀긴 하지만 원하는 날짜에 시간인 곳이 한 곳 그리고 한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접수할 수 있었다. 이번에 떨어지면 더는 미련을 같지 않을 것이다. 먼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따려 했지만 막상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회사에서 지게차를 몰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미련이 없다. 떨어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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