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blower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오늘은 나쁜 소식을 전해야겠습니다.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던 싹이 오늘 시들었습니다. 전과 같은 현상이네요. 지난번보다 줄기가 좀 더 굵어지고 튼튼해서 이번에는 성공할 줄 알았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잎부터 마르기 시작하더니 줄기가 시들어버리네요. 아마 제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공부하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시도해 봐야겠어요. 지금은 다시 시작해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을 것 같습니다. 다음 재도전이 언제 될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공부를 좀 더 해서 올여름에는 제가 치운 멜론을 먹는 것을 목표로 다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멜론들아~（；´д｀）ゞ 미안하다~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오랜만에 멜론 키우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멜론 싹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일단 3개의 싹 중에 하나 빼고는 다 죽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는 왜 그런지 원인도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좁은 공간이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온도와 습도 그리고 광합성 이 부족했는지 알 수 없네요. 물도 하루에 한 번 많이는 주지 않고 충분할 만큼만 주었고 매일 아침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따뜻한 장소에 화분을 옮기 고 출근했고 집에 와서는 제 방으로 옮겨서 온도 유지해 주었는데... 지난번처럼 물 빠짐이 없는가 해서 봤는데 아래 사진처럼 물은 잘빠지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하나의 생명이 살아 있으니 기죽을 필요는 없겠죠? 세 번째 잎이 좀 더 자라야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시간이 ..

안녕하세요~~ 오늘은 멜론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 합니다. 날이 추워지고 해가 짧아져서 광합성 시간이 많이 부족해진 듯합니다. 줄기가 또 길어지고 있네요... 또 죽으면 어쩌지 하는 안 좋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행히 3개 중 하나는 3번째 잎이 살짝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햇빛을 자주 줘야 할 것 같은데 주지 못하니 최대한 흙의 온도라도 맞춰 줘야겠어요. 물도 겉흙이 마르면 조금씩 주고 있어요. 부디 잘 자라 주면 좋겠는데 식물을 키우는 게 쉽지 만은 않네요. 다른 분들의 멜론 키우기 후기를 보면 아주 잘 자라고 무럭무럭 자라는데 비교하면 안 되는데도 부러우면서 내가 먼가 잘 못했는 게 있는가 생각에 잠깁니다. 그래도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고 키우다 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아를 끝난 멜론 싹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심은지 이틀 만에 싹이 땅을 뚫고 잘 올라오고 있네요. 멜론의 적정 온도는 낮 온도는 28℃~30℃로 유지해 주며 밤 온도는 최소 14℃~16℃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18℃이상은 유지해 주어는 것이 포인트다. 물 주기 주의할 점 ① 아침에 물을 주며 밤까지 물이 남아 있어 다습하게 되면 병에 걸리기 쉽다. ② 기온이 낮아진 계절에는 차가운 물을 그대로 주어선 안 된다. ③ 1일 1회 물을 주고 그물을 충분히 밤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만 물을 주면 된다. 위의 온도와 물관리에 대해 주의하며 7일 정도 성장하는 것을 관찰한다. 본잎이 자라기 전까지는 꾸준히 온도와 물 관리해주는 것은 필 수이며 그 ..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멜론 씨앗이 발아되어 흙에 심는 날입니다. 처음 발아 팩(씨앗을 물에 적신 휴지를 깔아준 지퍼팩)에 넣은 지 4일 정도 된 것 같은데 뿌리가 엄청 길게 자랐더군요. 자 이제 이전에 보셨던 준미물들을 다시 꺼내 흙을 섞어줄 건데요. 일단 맨 밑에는 조약돌 2개 정도 물구멍으로 흙이 빠지지 않게 막아주었어요. 충분히 물이 파질정도의 틈은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아 온 흙을 섞어줍니다. [마사토 + 배양토 + 훈탄 + 산야초 + 지렁이 배양토]를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이제 발아한 멜론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드루이드 물약을 만들어서 물약을 뿌려 주었어요. 이번에는 준비를 철저히 한만큼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잘키..

안녕하세요~~ 오늘은 멜론은 다시 키워보려 합니다. 우선 비닐팩과 멜론 씨앗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휴지 2~3겹을 겹쳐서 물을 축축할 정도로 적셔줍니다. 그다음 지퍼팩에 넣어서 따뜻하고 빛이 잘 드는 곳에 3일 정도 두면 발아가 됩니다. 이번에는 씨앗을 많이 준비하진 안았어요. 발아가되면 2~3개만 1회용 커피 컵에 따로 심어줄 생각입니다. 지난번 경험으로 물빠짐을 테스트할 겸 해서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사이즈가 딱맞아서 먼가 편안한 기분~~ 흙도 따로 구매를 했어요. 이번에는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여기에 지렁이 분토도 있으니 준비는 빵빵하게 다한 듯합니다. 이제는 씨앗이 발아할 때까지만 기다리면 됩니다. ( •̀ ω •́ )✧ 이번 만큼은 잘 키울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만 해도 먼가 새로운 희망을 본듯했는데... 멜론이 전부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유가 먼지 흙을 전부 땅에 깔아보니... 위쪽은 말라 있고 아래쪽은 물이 젖어있었고 맨 아래는 썩어있더군요. 제가 아무래도 실수를 했나봅니다. 처음 규조토를 도토리 껍질을 갈아서 섞은 후에 커피 말린 가루도 섞었는데... 오늘 보니 도토리 껍질들은 낄낄 뭉쳐서 알갱이가 되어 수분은 먹고 있었고 나머지 흙은 대부분 섞었더군요. 냄새도 밑으로 내려가면서 비료 냄새에서 약간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첫 번째 실패 이유는 흙의 구성입니다. 이것저것 넣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비율도 엉망이고 흙의 양이 너무 많아 수분이 위쪽은 마른 반면 아래쪽은 거의 지하 수 수준이었던 것. 두 번째는 물입니다. 멜론은 ..

안녕하세요~~ 오늘은 글을 두 개나 쓰네요. 물론 좋은 소식이 있어서입니다. 이 전 글을 읽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키우는 멜론들이 많이 죽었어요. （；´д｀）ゞ 먼가 미안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도 아직 살아있는 녀석들이 있어서 계속 광합성을 시켜주고 물도 땅이 마르면 분무기로 약간 젖을 정도로 자주 주고 있어요. 그랬더니 기적처럼 새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3번째 잎이 자라난 걸 볼 수 있어요. 3번째 잎이 자랐다는 것은 꾸준히 지금처럼 해주면 다시 건강하게 줄기도 커지고 뿌리도 많이 내릴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인 것 같아서 처음 보는 순간 기분이 매우 기쁘고 좋았어요. 나머지 아이들은 피곤한지 땅에 누워 잠을 자려하네요. 흠... 살아남은 아이들만이라도 별 탈 없이 자라 주..

안녕하세요. 지난번 멜론 씨앗을 발아해서 흙에 옮겨 심었는데 제가 욕심이 과했는지 대부분 죽어버렸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멜론은 씨앗이 발아되고 나서 따뜻한 곳에서 햇빛을 잘 받아야 하고 무엇보다 물을 많이 주면 않되 더라고요. 조도 출근 전에 거실에 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출근하고 나서 따뜻한 방에 옮기고 했지만 제 지식이 너무 부족했나 봅 니다. 멜론은 잎이 나고 줄기가 단단하고 굵어지면서 떡잎 중앙에 본잎이 자라나면 그때부터 시작인데... 제가 키운 것은 줄기가 얇고 잎도 더 크지 않았어요. 아마도 광합성이 부족했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말린 씨앗이 있으니 이번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지금은 아직 자라나고 있는 줄기가 있으니 계속 키워볼 생각입..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구마 키우기에 이어 멜론을 키워 볼까 합니다. 우선 준비물은 멜론을 먹고 남은 씨앗을 물에 잘 씻어 줍니다. 그리고 멜론 씨앗을 잘 건조시켜 주면 기본적인 준비는 끝입니다. 잘 말린 씨앗을 물을 적씬 휴지 위에 흩뿌려놓기고 지퍼팩 안에 넣어 줍니다. (2~3일이면 작은 뿌리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생각보다 잘 자라서 놀랐네요. 이전에 키위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했었는데 멜론은 잘 자라서 다행입니다. 발하가 시작되고 5일 정도 두니 사진처럼 서로 엉키면서 많이 자랐네요. 이제 흙에 심을 차례입니다. 저는 스티로폼 박스에 흙과 커피 찌꺼기 말린 것 그리고 도토리 묵해 먹고 남은 찌꺼기 발린 것을 골고루 썩은 흙을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물을 듬쁙주고 며칠을 두고 보니 아래 사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