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blower

요즘 넷플릭스에 한국 드라마들이 인기가 많네요. 이번에 보게 된 드라마는 "고요의 바다"입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오던 배우들도 보이고 배두나 씨도 보이네요. 승리호 이후 나오는 우주관련 드라마 기대하며 첫화를 보고 그리고 끝까지 마지막까지 다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휴... 전체적으로 예전에 봤던 외국 드라마 "LOST"가 생각나더군요. 로스트에서도 회마다 앞부분에 캐릭터의 과거 회상신을 넣고 나서 현재 이야기로 돌아가는 방식이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로스트에서 보여주던 내용과는 다른 게 짧은 분량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스토리, 배경 이라던가 인물관계에 관한 설명을 보여주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먼가 이해하며 보기 힘들었어요. 보면서 갑자기 뭐 이게 그래서 그랬다. 라던가 먼가 주입식으로 내용 전달을 ..

영화 시작 후 느낀 점은 먼가 마블스러운 느낌은 아닌 듯하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어벤져스 시리즈를 많이 봐서 그 기준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주인공과 베놈의 이야기는 코믹스러운 부분이 있다. 주인공보다 베놈이 더 머리가 좋은 듯. 카니지의 탄생과정은 먼가 욱여넣기 같은 기분이 든다. 마지막 장면은 결국 우걱우걱 하고 끝났는데 흠.... 그렇군 이라는 느낌뿐이다. 여하튼 끝까지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스파이더맨과 엮지 말았으면 한다. 그냥 베놈은 여기서 그만하고 스파이더맨과 어벤저스 이야기를 계속 만들었으면 좋겠다. 지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중인데 일단은 기대하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재미있겠지? 지루하거나 하진 않겠죠? 조만간 보로 가야겠습니다.

2월의 넷플릭스 영화 추천입니다. 제목 : 승리호 ▣ 요약 : 미래 지구와 우주가 배경이며 주인공은 우주 쓰레기 수집으로 돈을 모으며 목적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사람 그 외 인물들은 각기 다른 스토리가 있으며 짧게 회상된다. 그리고 쓰레기 더미에서 구출한 한 아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 추천 이유 : 우선 최근 영화관에 가지 못해서 집에서 보기에 무난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무엇보다 구출된 아이가 너무 귀엽다. 끝. ▣ 개인적 생각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주에 과거에서부터 쏘아 올린 인공위성들의 부서진 잔해와 쓰레기들이 엄청 많다고 했던걸 보았다. 아마 영화에서처럼 우주에 사람이 살게 될 시기가 오면 그 많은 쓰레기를 어디서 처리하는 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시기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