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blowe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방물토마토의 근황을 알려드리려 글을 씁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솜털도 많이 나고 이제 막대기를 하나 세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따뜻하고 날씨가 좋은 편이라 잘자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방에 자라고 있는 고구마 줄기 입니다. 줄기 방향이 창가로 향해가고 있어요. 식물을 참 신기합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곳으로 줄기를 움직이거든요. 여기까지 오늘의 방울토마토와 고구마 줄기의 근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오랜만에 방울토마토의 근황 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듯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줄기에 털이 많이 나고 잎도 커지고 줄기도 조금씩 길어지고 있어요. 근데 위로 자라게 하려면 먼가 지탱해 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이용해서 지지대를 만들어 주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줄로 묶어주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인터넷은 타임워프 순으로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많아 세세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일단 나무젓가락을 잘라서 지지대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ヽ(✿ﾟ▽ﾟ) ノ

안녕하세요. 카인드 입니다. 지난 글이후로 10일이 지났네요. 그간 방울토마토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지난번보다 키도 좀더 크고 잎도 잘자라고 있는데요. 매일 매일 광합성하기 좋은 곳에 이동 시켜서 오전오후 두었다가 밤이되면 다시 제방에 가져옵니다. 물은 땅이 마르면 조금씩 주고 있어요. 물빠짐이 좋아서 물을 주면 금세 아래로 빠지는게 보이더군요. 이제는 기울어 지지 않게 지지대를 세워 주어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별탈없이 무럭무럭 자라기만 해주면 소원이 없겠네요. 이상 카인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벌써 첫 글 쓴 뒤로 한 달이 다돼가네요. 방울토마토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해 볼까요. 지난번보다 키도 조금 더 커지고 잎도 2개 더 자라났어요. 근데 줄기가 얇아서 먼가 또 멜론처럼 잘못될까 봐 조마조마합니다. 요즘 날이 많이 풀려서 한낮 동안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하루 종일 광합성하도록 해주고 있어요. 물도 배수가 잘되게 흙을 다시 정리하고 물을 조금 자주 주고 있어요. 한 3일에 한번 정도 주고 있어요. 물을 주면 바로 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윗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있어요. 방물토마토는 줄기도 튼튼하고 키도 커지고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한 달에 한번 혹은 변화가 있을 때마다 성장기를 적을 생각입니다. 제발 잘 자라 다오. (ﾉ◕ヮ◕) ﾉ*:･ﾟ✧(ﾉ◕ヮ◕) ﾉ*:･ﾟ..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이번에는 방울토마토를 키워볼까 합니다. 먹다 하나남은 방울토마토를 잘라서 씨앗을 씻어준 뒤에 물기를 닦고 물기가 마를 때까지 말렸어요. 그리고 딸기 씨앗도 하나씩 빼서 말렸어요. 우선 씨앗들이 준비되었으니 전에 멜론이 죽은 화분에 다시 심어 주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심고 물을 주고 난 뒤 7일 정도 지났는데 줄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다행히 씨앗 발아는 정말 잘 시키는 것 같아요. 씨앗 싹이 날 때 광합성을 시켜주었더니 멜론 때도 그랬지만 햇빛 방향으로 줄기가 기울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햇빛이 부족해서 일까요? 며칠 비가 오고 눈이 와서 그런지 싹들이 고개를 숙여있더군요. 그래서 제방에서 따뜻하게 해 주고 물을 주니 다행히 고개를 들더군요. 방울토마토 발아가 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구마 키우기로 돌아왔습니다. (*￣3￣)╭ 오늘은 따로 심은 줄기들이 아닌 고구마 본체인 고구마 탱이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ヾ(≧▽≦*) o 캬캬캬 q(≧▽≦q) 이만큼이나 자랐으어~~~~요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요즘 다른 식물들은 곰팡이와의 싸움을 하느라 저도 식물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고구마 줄기가 하늘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아침저녁으로 볼 때마다 기분이 조금 좋아지긴 합니다. 오늘은 짧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어요. (흙에서 시작하는 농사 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지식을 찾다가 책으로 한번 공부해보려고요. 덕분에 주말마다 시립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 네요,..

안녕하세요. 어제만 해도 먼가 새로운 희망을 본듯했는데... 멜론이 전부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유가 먼지 흙을 전부 땅에 깔아보니... 위쪽은 말라 있고 아래쪽은 물이 젖어있었고 맨 아래는 썩어있더군요. 제가 아무래도 실수를 했나봅니다. 처음 규조토를 도토리 껍질을 갈아서 섞은 후에 커피 말린 가루도 섞었는데... 오늘 보니 도토리 껍질들은 낄낄 뭉쳐서 알갱이가 되어 수분은 먹고 있었고 나머지 흙은 대부분 섞었더군요. 냄새도 밑으로 내려가면서 비료 냄새에서 약간 썩은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첫 번째 실패 이유는 흙의 구성입니다. 이것저것 넣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비율도 엉망이고 흙의 양이 너무 많아 수분이 위쪽은 마른 반면 아래쪽은 거의 지하 수 수준이었던 것. 두 번째는 물입니다. 멜론은 ..

안녕하세요. 지난번 멜론 씨앗을 발아해서 흙에 옮겨 심었는데 제가 욕심이 과했는지 대부분 죽어버렸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멜론은 씨앗이 발아되고 나서 따뜻한 곳에서 햇빛을 잘 받아야 하고 무엇보다 물을 많이 주면 않되 더라고요. 조도 출근 전에 거실에 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출근하고 나서 따뜻한 방에 옮기고 했지만 제 지식이 너무 부족했나 봅 니다. 멜론은 잎이 나고 줄기가 단단하고 굵어지면서 떡잎 중앙에 본잎이 자라나면 그때부터 시작인데... 제가 키운 것은 줄기가 얇고 잎도 더 크지 않았어요. 아마도 광합성이 부족했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말린 씨앗이 있으니 이번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지금은 아직 자라나고 있는 줄기가 있으니 계속 키워볼 생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