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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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0

봄비가 오네요.

봄이 왔는지 어제는 무척이나 따뜻하고 더웠다. 일을 마치고 차 창문을 내리고 달릴 때 들어오는 봄바람이 땀에 찌든 머리를 말려주었다. 지금은 비가온다. 아파트 주변 도로에 벚꽃이 잔뜩 피어있는데 보기 좋다. 비가 와서 아마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떨어지겠지만 비 오는 날 창가에서 보는 벚꽃 풍경도 나쁘지 않다. 비 내리는 소리가 똑똑똑 하며 들린다. 오늘은 편의점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았다. 커피 2개와 와플 초코를 3 개사 왔다. 아점으로 하나 먹고 저녁에 하나 먹을 예정이다. 내일은 8시까지 출근해야 한다. 잠시 가서 2시간만 일하면 되는 일이라 부담은 없다. 돈도 벌고 가서 내가 해야 하는 밀린 일들도 하고 공부도 할 생각이다. 내일도 봄비가 올까? 비 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는다. 주적주적..

3월 2주차 화요일

오늘도 3시에 일어나 4시에 침대에서 나와 물 한잔을 마시고 컴퓨터를 켠다. 오늘의 운세도 장난 삼아 즐길거리를 만들려고 쓰고 있었다. 근데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여기저기서 정보를 긁어 모아 정리하고 내 나름대로의 해석을 덧붙인다. 그것도 매일매일 글을 쓰기 위한 어쩌면 하나의 장치에 불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내 생각과 나가 가진 정보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었던 블로그인데 더 이상 내가 아는 것이 뭐가 있는가 고민이 된다. 향후에는 한번씩 일상 속에서 내가 느낀 감정을 몇 자 적을까 합니다. 오늘은 약간 울렁거림과 힘 빠지는 화요일.

2월 마지막주 목요일

날씨 맑은 듯 흐린 듯 비 올 듯 말듯하다. 오늘은 새벽 3시30분쯤 일어났다. 일어나서 하는 일은 물마시기와 컴퓨터 키는 것. 그렇게 아침이 시작된다. 그리고 블로그를 확인한다. 어제 몇 분이 내 글을 보셨는지 어떤 글이 인기가 많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매일 쓰는 주제의 글들을 찾아보고 몇자 적는다. 요즘 쿠킹덤에 빠져서 쿠 킹덤을 켜놓고 글을 쓰다가 쿠키 들일을 시키다가 알트 템을 왔다 갔다 한다. 글을 업로드하고 나면 인터넷에서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웹툰을 찾아본다. 목요일은 '나혼렙'이 나오는 날 아닌가 늘 기다리는 날이다. 왜냐면 재미있으니까. 요즘 큰일을 앞두고 썰을 풀어가는 느낌이라 아마 다음 주에 어떤 새로운 전개가 일어날 듯하다 기대된다. 내 글도 이런 기대를 푼 게 할 수 있다면 많..

한국항공우주 주식이야기

안녕하세요. 카인드 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은행 대신 주식에 투자하고 계신데요. 저는 월급에서 일정부분만 매달 조금씩 때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답니다. 주식을 시작한지는 4개월차인데요. 처음에는 군수업 분야에 투자를 해보다가 몇만원 손해를 보고 그냥 접으려다가 갑자기 우주산업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한국항공우주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처음 30만원으로 시작해서 뭍어두기 시작해서 지금은 150만원 정도 원금 투자해서 이익을 조금 보고 있네요. 처음 살때보다 만원이상올랐으니 많이오르긴 했네요. 앞으로도 우주산업은 미래산업중 가장 관심있는 산업이 될듯 합니다. 그래서 장기 투자 목적으로 적금 넣듯이 한달에 얼마씩 정해서 투자할 생각입니다. 나중에 1년이 지났을때 과연 얼마의 가치가 있을지 ..

주식 2021.02.19

월급쟁이

세상 대부분이 월급쟁이 인생이겠지. 한 달의 단 하루를 위해 일주 52시간을 일한다. 관리직은 현장과 달리 52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 사수는 매일 10시간정도는 일하는 것 같은데 괜찮은가 모르겠다. 같은 월급쟁이인데 나는 사원에 말단이라 단순한 반복적인 일들 뿐이다. 그래도 이게 하루하루 하다보면 계속 일이 추가되고 추가되면 나도 하루가 언제 갔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거의 오후5시30분이면 퇴근한다. 예전 회사에서는 선배들 눈치에 할 일 없어도 밤 8시까지는 있어야 했다. 지금 회사는 그에 비하면 천사지 하면서 살지만 사실 월급은 400만 원이나 깍겼다. 맙소사!!! 이직하면서 돈보다 내 시간이 중요해 라며 입사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남는 시간에 뭐라도 해야 되나 라는 생..

불면증(개인적인 생각)

몇 개월 째인지 모르겠다. 새벽에 3번이상 깨서 결국 이렇게 글을 쓴다. 내 개인적인 이야기다. 불면증이 생긴시점의 상황은 지금 기억한다. 그날도 자다가 한번 일어나서 비몽사몽 화장실을 갔다가 다시 침대에 가서 잠을 자려는데 갑자기 잠이 다깨버렸다. 분명 비몽사몽 바로 잠들었을 터인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바로 잠에서 깨버렸다. 그 뒤로 쭉 이상태다. 수면제도 먹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 그나마 4시간은 쭉 살수 있는 듯하다. 약이 없으면 1시간 간격으로 잠을 깬다. 처음 4달은 괜찮았다. 책도 읽고 그동안 못한 게임도 조금 하고 글도 많이 쓰고 나름 만족했다. 내심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6개월쯤 지나니 잠은 깨는데 정신이 깨질 못한 체 반쯤 깬 것 같은 느낌으로 있어서 아무것도 못..

자게차 실기 3회차 인생

지게차 실기 2번 떨어지고 3번째 도전이다. 이번에는 장소도 다르고 지게차 기종도 다르다. 실기 접수가 늦은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좀 더 먼 곳에 지원하게 되었다. 지게차 실기 접수는 마치 대학입시 같다. 10시가 되면 서버에 대기자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10분이면 인기 있는 시간대와 시험장은 이미 만원이다. 이번에 접수할때는 회사에서 일 때문에 까먹고 있다가 시간을 놓쳤는데 혹시나 싶어 들어가 보니 좀 멀긴 하지만 원하는 날짜에 시간인 곳이 한 곳 그리고 한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접수할 수 있었다. 이번에 떨어지면 더는 미련을 같지 않을 것이다. 먼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따려 했지만 막상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회사에서 지게차를 몰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미련이 없다. 떨어지든 ..

2021.01.12 상담소 오픈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추울 것 같은데요. 내일 기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오늘도 출근길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모두 파이팅합시다. 오늘의 주제 "겨울"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호떡과 군고구마가 생각납니다. 역시 먹는 것이 먼저 생각나는 걸 보니 겨울은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계절 같아요. 가을에 추수한 곡식과 과일들을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겨울 따뜻한 방 안에서 티브이를 보며 귤을 까먹으면 그것 만으 로도 행복감을 느끼기 충분하지 않을까요. 겨울에는 사람들이 더욱더 옹기종기 모여 따뜻한 곳에 모여 아웅다웅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에서 피우던 기름 날로의 냄새와 길거리에 팔고 있던 군고구마와 호떡 냄새 그리고 포장마차에서..

2021.01.02 상담소 오픈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무척 추워졌네요. 어제는 제가 사는 경북지역에도 눈이 왔다더군요. 집 밖을 잘 안 나가다 보니 저는 몰랐지만 말입니다. (* ̄3 ̄)╭ 오늘은 사실 딱히 생각나는 주제가 없네요. 개인 적인 일을 적어 볼까 합니다. 오늘은 치과를 예약한 날입니다. 아마도 10시 30분이면 칼바람을 뚫고 병원으로 걸어가야겠지요. 저는 치아가 아주~~~ 심하게 불균형합니다. 앞니는 어릴 적 교정을 해서 바른편인데요. 너무 어릴 때 해서 어금니 쪽이 엉망이 되었더군요. 좌우로 교차해서 나는 바람에 이를 닦아도 잘 닦기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충치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치과를 가고 치료도 하고 이제는 어금니의 대부분을 크라운치료를 했는데 금액이 어마어마합니다. 저..

2020.12.22 상담소 오픈

안녕하세요~~ 오늘의 상담소 오픈했습니다. 아직은 블로그에 사람들이 잠시 들리는 곳이라 역시 첫날은 아무도 안 오셨나 봅니다. 저 또한 제 글을 읽으시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덜어 줄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상담소 페이지이다 보니 꾸준히 날짜별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오고 머물렀다 갈 수 있는 다양한 글들을 적고 콘텐츠?라고 하는 것들도 많이 늘릴 생각입니다. 상담소는 한 달 정도 베타 테스트처럼 시행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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