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 지식/고구마 키우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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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 지식/고구마 키우기 10

고구마의 마지막

한 3주 정도 된 것 같다. 그동안 잘 자라고 있던 고구마들이 시들어 죽어버렸다. 어느 날 가져온 이름 모를 비료를 아무 생각 없이 주었다가.... 그다음 날 모두 죽어 버렸다.... 내 실수고 내 책임이 크다는 생각에 후회와 죄책감이 밀려왔다. 처음으로 내손으로 흙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골라가며 심고 키웠는데... 결국 내손에 죽고 말았다. 우울증이 올 때와 같은 기분이 온몸을 감싼다. 며칠간 힘없이 있었더니 회사 동료들 눈에도 그게 보였는데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았다. 허무하고 허무하고 허무하다.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다. 결국 실패했고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며칠째 두통이 심하게 왔다. 스트레스에 피부 트러블도 생기고 몸도 먼가 약해졌다. 단지 고 무마 키우기가 이렇게 마무리되었기 때문은 아닐 듯한데..

고구마 키우기 8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고구마 키우기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제가 심은 고구마와 책상 위에 자라고 있는 고구마 줄기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엄청 길게 줄기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쭉쭉 잘 자라고 있네요. 다른 씨앗들도 고구마처럼 잘 자라주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냥 물만 주었는데도 저렇게 길게 자랐습니다. 그리고 흙에 심은 고구마 줄기들인데요. 어때요. 지난번보다 잎도 많이 자랐고 줄기도 많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을 볼 때면 먼가 보람 있고 뿌듯한 기분이 들어요. ヾ(≧▽≦*) o ヾ(≧▽≦*) o 3개월 뒤에 흙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그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 주면 좋겠어요. 구..

고구마 키우기 7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구마 키우기로 돌아왔습니다. (* ̄3 ̄)╭ 오늘은 따로 심은 줄기들이 아닌 고구마 본체인 고구마 탱이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ヾ(≧▽≦*) o 캬캬캬 q(≧▽≦q) 이만큼이나 자랐으어~~~~요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요즘 다른 식물들은 곰팡이와의 싸움을 하느라 저도 식물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고구마 줄기가 하늘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아침저녁으로 볼 때마다 기분이 조금 좋아지긴 합니다. 오늘은 짧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어요. (흙에서 시작하는 농사 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지식을 찾다가 책으로 한번 공부해보려고요. 덕분에 주말마다 시립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 네요,..

고구마 키우기 7

안녕하세요~~ o(* ̄▽ ̄*)ブ 이번 주 오랜만에 고구마 키우기 글을 쓰게 되었네요. 고구마에서 난 줄기는 엄청 엄청 길게 뻗어나가고 있답니다. 지난번 계획대로 계속 자라게 둘 생각이에요~ 그리고 지금 고구마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매일매일 아침마다 광합성을 시켜주기 위해 베란다로 옮기고 있어요. 옆에는 멜론이 아직 살아있답니다.( 많이 죽었지만 아직 살아있어요!!) 고구마는 지난번 1줄기가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었더군요. 하하하. 작은 잎으로 새로 자라기 시작했고 뿌리가 잘 내리고 있는가 봅니다. 물을 주는 것은 이제 정해서 주진 안고 있어요. 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있어요. 다만 너무 과하지 않게 말이죠. 고구마도 그렇고 멜론도 그렇고 건강하게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이쯤 되니 ..

고구마 키우기 6

안녕하세요. 요즘 또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네요. 참 걱정입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고구마를 볼 시간입니다. 고구마에서 난 싹이 벌써 모니터 위로 올라갈 만큼 자랐네요. 지금 생각은 화분을 좀더 큰것으로 바꾸고 줄기 2개를 계속 길러서 방 천장을 장식하게 하고 싶어요. 아마 중간중간에 고정해주는 장치를 붙여줘야 할 것 같긴 한데 먼가 생각만 해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흙에 심은 고구마 줄기는 아직 많이 자라진 안은 것 네요. 제가 보기에 3개 줄기 중 2개만 살아남았네요. 조금 더 자라면 더 큰 곳으로 분갈이해줄 생각입니다. 지렁이 분토도 사서 적당히 깔아주었는데 잎이 조금 말라 있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흙이 마르면 바로 물 보충을 해줘야 할 것 같던 군요...

고구마 키우기 5

고구마를 심 고나니 먼가 화분(?)이 작아 보인다. 뿌리가 좀 더 자라면 분갈이를 해서 좀 더 큰 집을 구해줘야겠다. 그동안 반신욕 중인 고구마의 상태를 보니 엄청 줄기가 많이 자랐네요. 뿌리도 마구마구 자라서 공간이 부족해 보입니다. 조만간 좀 더 큰 집을 만들어 줘야겠어요. 줄기를 심은 화분은 주 3회 정도 500~1,000mm 정도 물을 줄 생각이다. (물 빠짐이 이 때문에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드루이드 물약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타이포 2수 푼에 500mm 물을 넣어 잘 썩은 후 한 달에 한번 영양을 주는 형식) 드루이드 물약을 보자마자 바로 인터넷 구매를 해버렸다. 그리고 배송이 되자마자 물약을 만들어 멜론과 고구마에 영양공급을 해주었..

고구마 키우기4

안녕하세요. 오늘로 벌써 4번째 글을 입니다. 그동안 고구마도 많이 자랐고 얼마 전 파인애플은 곰팡이 때문에 결국 죽었답니다. 먼가 너무 쉽게 생각한것 같기도 하고 생명을 키우는 것이 참 어렵네요. 며칠 전에는 멜론을 먹고 남은 씨앗을 발아시키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니 멜론이 싹을 틔우기 가장 쉽다고 하더군요. 저도 3일정도 만에 작은 뿌리가 자란 것을 보았습니다. 씨앗을 발아시키는 것은 처음 이네요. 우선 그동안 자란 고구마탱이랍니다. 매일 아침 키가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 뭔가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이틀에 한번 물갈이해주는 것도 빼먹지 않고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새 친구인 매론 입니다. 씨앗을 잘 말려준 후에 지퍼팩에 물을 먹인 휴지를 깔고 그위에 씨앗을 흩뿌려 줍니다..

고구마 키우기 3

안녕하세요. 벌써 5주가 다되었네요. 태어나서 생명을 키운적이 없었는데 요즘 너무 사는게 허무하고? 허전하고? 뭐 그런 공허한 느낌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고구마를 보고 있으니 신기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500ml 페트병에서~~~~~~ 짜란~!!!!! 1.5L 병으로 옮겼어요. 그세 많이 자랑어요!!! 뿌리도 많이 자라고 잎도 피고 와 정만 생명은 대단한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어머니께서 파인애플을 사오셔서 이참에 파인애플도 키워보려합니다. 그런데...파인애플 상태가 너무 익어서 잎부분에 곰팡이가 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 과산화수소를 사서 긴급처방을 해볼 생각입니다. 치료가 된다면 뿌리가 자랄때까지 잘키워볼 생각입니다. 벌써 머리에..

고구미 키우기 2

오늘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상위의 고구미를 보았더니. 벌써! 엄청난 뿔이 양쪽으로 두둥! 지난 3주간은 엄청 느리게 자라는 구나 했는데 이제 하루다르게 달라지는 모습이 먼가 뿌듯하다. 오늘은 2틀마다 물갈아주는 날이라 물을 빼고 갈아주었다. 뿌리도 수염나듯이 많이 자랐다. 빠르지 않더라도 천천히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담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고구미 키우기.

나도 무언가 키워보고 싶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챙겨주고 해야하는 책임감은 없기에... 동물보다는 식물을 키워보려한다. 그래서 준비한 것은 고구마... 처음에는 키위도, 바나나도 키워보고 싶은 욕망에 인터넷을 찾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보다 쉬워보이는 고구마를 키워보기로 했다. 2주전에 패트병에 고구마를 넣어 물을 반쯤 넣었다. 2주간 책상에 올려놓고 지켜보았는데 내생각보다 먼가 자란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실망하려했다. 하지만 내가 너무 성급했던것일까. 나는 물위의 부분물 보고 빨리 싹이 트면 했지만 사실 시작은 아래부터 시작했다. 맞다 식물은 뿌리가 먼저 나야 하는게 아닌가? 그생각을 못했다. 시작한지 3주만에 뿌리가 3가닥 길게 자란걸 어제 처음 발견햇다. 먼가 충격적이고 깨닭을때 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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