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태그의 글 목록
728x90
반응형

마음 7

2021.01.07 상담소 오픈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어제부터 눈이온 곳이 많더군요. 아침 출근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주제 없이 간단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상 담소라는 내용의 글들은 제가 나 자신에게 쓰는 글 같습니다. 상담하기 힘든 쉽지 않은 일들과 상담하고 싶지만 쉽게 갈 수 없는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길 바랬습니다. 저 또한 글을 쓰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마음속의 말들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글을 쓰다 보니 조금씩 개인의 생각 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직 상담소라는 태그를 읽은 분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냥 저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일기를 쓰는 것 처럼 매일 글을 쓰고 있어요. 아침에 글을 쓰다 보니 아침에 일찍일어나 비어있는 시간을 다양한 생각들..

2020.12.29 상담소 오픈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 일찍 상담소를 오픈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입안이 헐어서 너무 아프네요. 잠도 깨버릴 정도의 고통... 고통을 인내해야 한다. 마음의 고통도 인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마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을 속으로 말하며 고통의 시간이 지나길 바랄 뿐이다. 결국 고통의 비를 우산없이 전신으로 맞고 있는 것이다. 해가 뜨기를 바라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무조건 피하거나 방어할 능력을 키워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인내의 내구도가 다 닳아서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알몸의 상태가 되었을 때 맨몸으로 그 폭풍과 태풍을 맞아야 한다. 인내하지 마라 할 말은 해야 하고 그래야 상대방도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 자신을 지키기 위..

우리는 매일매일 꿈을 꾸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몇몇 장면만을 기억한다. 잠에서 깨면 그 장면들 마저 증발해 버린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을 하지만 이상하게 꿈을 꾸고 나면 꿈에 내용에 따라 마음이 불편하거나 기쁘거나 그립거나 먼가 복잡한 기분이 든다. 가끔 꿈을 이어서 꿀때도 있다. 대부분 악몽이거나 과거의 미련이 남아서 나를 괴롭게 하는 내용이다. 오늘도 꿈속에서 나는 과거의 친구들 과거의 사람들 내가 좋아했던 인물들이 나와서 마치 드라마 같은 꿈이다. 꿈에서 느낀 감정들이 잠에서 깬 지금까지도 몇몇 장면들과 함께 남아있다. 곧 증발해버릴 태지만 이렇게 글로 남기면 중요장면들은 다시 기억에 남기도 한다. 오늘은 초저녁부터 자서 운좋게 5시간이나 잤다. 거의 4달간 평균3~4시간을 잤는데 ..

2020.12.23 상담소 오픈

안녕하세요~~ 오늘의 상담소 오픈을 하였습니다.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필요한 정보만 찾아보시는 블로그 지만 앞으로는 더 다양한 정보도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관한 대 화 주제에 대해서도 많은 글을 쓸겁니다. 그래서 조금씩 제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모이시다 보면 언젠가는 상담소 분위기도 발라 지겠지요. 먼가 상담소라고 하면서 제 이야기와 계획들을 쓰는 공간이 되어 가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의 소소한 이야기도 좋고 진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언제나 편하게 글을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못했던 말들 하고싶은 말들을 쓰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속에 쌓인 불필요한 것들을 다 털어버리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앞선다면

가끔 우리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음이 먼저 앞서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사랑을 고백한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았을 때 누군가와 이별을 말할 때 사표를 낼 때도? 나도 마음이 앞설 때가 있다. 마음이 앞서서 나쁜 행동을 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을 하면 된다. 마음이 앞서서 내손 해가 더 크지만 보람이 있는 일을 했다면 그건 어떤 사치보다 더 풍부한 만족감을 준다.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이 앞선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그런 행동이나 말을 했다고 그럴 수 있지라고 넘기거나 너무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어쩔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입에 욕을 달고 사는 듯이 버릇처럼 뇌를 거치지 않고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다. 만약 나의 이런 선급한 마음을 잠시라도 묶어두고 싶다면 마음에 ..

변덕

나는 변덕이 심하다. 행동으로 나타나는 변덕보다 마음속 변덕이 심하다. 그림을 그리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일상이 내 생활이 너무 무료하고 허무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늘 그렇게 마음속의 변덕으로 하나둘씩 새로운 취미나 할 일들을 찾는다. 그렇게 한 두 개씩 시작하면 처음에는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흥분되고 바로바로 실천하기 바쁘다. 사실 실천하기보다 그전에 나는 그림을 예로 들면 그림에 대한 정보를 먼저 얻고 부수적인 도구들을 먼저 산다. 그런 과정이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그림을 그리기도 전에 마음은 시작하기 직전에 이것도 아닌가라는 의문을 던져 버린 다. 달리기를 할떄 (재자리, 준비, 출발!) 세 가지 의 신호에 따라 그때그때 마음이 달라지는 것처럼 나는 늘 준비에서 흥..

마음의 정원

사람의 마음은 정원과 같다. 어떤 씨앗을 심고 키울지 자신의 선택할 수 있다.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정원에 생기가 돌게 할 수도 있다. 화려한 꽃을 심을지 맛있는 과일이 나는 나무를 심을지 아니면 정원을 더 키울지 많은 선택지는 본인에게 있지 않을까. 모두가 한 가지 꽃만 키우길 바라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자신만의 정원을 꾸미는 걸까? 본인이 아니면 세상과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꾸며가면 과연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 할 수 있을까? 모두의 마음에는 자신만의 정원이 있다. 말 그대로 나만의 것이기에 나의 선택에 따라 화려해지기도 상막해지기도 할 것이다. 개인의 생각이지만 나는 나만의 정원에 일부는 남들과 같은 삶의 씨앗을 심었고 30이 넘은 지금에는 남들과 다른 나만의 씨앗을 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