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건강 & 이야기/세상이야기(잡답)'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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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건강 & 이야기/세상이야기(잡답) 15

비트코인과 2030세대

얼마 전 뉴스에서 20~30대가 비트코인에 마치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처럼 쓴 글을 보았다. 비트코인이 이슈가 된지도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그와 관련된 명확한 분석이라던가 가치에 대한 경제관이 확립된 나라가 없는 것으로 안다. 몇몇 회사에서 이슈성으로 코인으로 물건을 판다거나 했다가 다시 막은 것도 보았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비트코인이 무엇일까? 쉽게 생각해보면 마인크레프트에서 땅 파서 다이아 찾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코인들이 과거에는 단순히 복돌이들의 포인트로 사용되기도 했던 적도 있지요. 코인을 처음들은건 대학교 졸업 후에 잡지에서 한 장의 사진으로 본 것이 시작이었는데 그때 본 것은 이 코인으로 미래에 화폐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

티스토리 4개월차 후기

오늘은 티스토리 4개월간 운영한 후기를 짧게 써보겠습니다. 1. 구독자는 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좋아요도 통틀어 2개 정도 봤던 것 같군요. 3. 지난달에 400명이상 방문자가 올랐다가 3.1 다음 검색 차단이 되어서 현재 100~150분이 들어와서 보고 가십니다. 4. 인기글은 스팀국가 변경이네요. 그 외의 글은 별로 인기가 없나 봅니다. 5. 다음 검색 차단당한 이후 다시 검색 차단을 풀었는데 다음 검색순위가 다시 시작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6. 수익 : 카카오는 2천 원이 안 되네요. 구글이 3만 원쯤 나온 것 같습니다. 7, pc방 문자가 89% 정도 되네요. 제 글들이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키워드와는 맞지 않았나 봅니다. ▣ 결론 ▣ 4개월의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글을 쓰고 ..

청년들의 고립

매해 들리는 뉴스에는 청년실업이 빠지지 않는다. 그런 뉴스를 접하고 나면 어느 누군가는 취업은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헛소리를 하지만 나는 다르게 느껴진다.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상처 받고 다시 도전하지만 실패하는 과정의 반복에 지쳐간다. 그 긴 시간 속에서 혼자가 되고 고립이 된다. 자신만의 섬에서 누구와도 소통 없이 그저 정해진 운명처럼 살기 위해 돈 벌고 꿈꾸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정부에서는 취업문제만 나오면 고용을 늘릴 생각뿐인 게 문제이다. 늘 그랬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상관없이 고용 관련해서는 그런 문제에 뻔한 답만 내세울 뿐이다. 정말 현실을 바라보고 그 청년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되짚어 보고 옳봐라는 정치를 하려 하는 자가 없다. 결국 ..

둔감해 지다.

학교생활도 그랬고 백수생활도 취업 후의 나의 삶도 일정한 리듬에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 처음에는 긴장되고 초조하기도 하면서 약간 흥분되는 마음에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이런저런 것에 무작정 달려들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센가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몸은 움직이지 않다가 이런 마음이 들곤 한다. 왜 해야 하는 거지? 내가 해야 하는 건가? 나는 왜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하는 거지? 목표가 없이 뛰어들었기 때문일까? 학교생활도 반복되다 보면 지겨워지고 공부도 어느 순간 하기 싫어지듯 회사생활도 처음과는 다른 마음과 자세로 변해간다. 이럴 때 사람들은 초심을 잃었다고 하는 것 같다. 경험이 조금 쌓이다 보니 겉으로는 티 내지 안지만 일은 점점 느려지는 아니 필요한 일만 찾아 하고 내가 안 해도 되는 일..

설 명절 연휴의 끝

2021년 새해가 시작되고 설 명절도 오늘로 끝났다. 아직 1시간30분 남짓 남은 시간에 글을 쓰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취미로 내 머리속을 정리할까 싶어서 지난 11월부터 글을 쓰고 있는데 지금은 취미도 생기고 얼마 전 뜨개질도 완전했다. 지난 3개월간 고구마부터시작해서 지금 방울토마토까지 씨를 직접 발아시켜 키우고 있다. 그리고 이런저런 정보들 적다보니 카테고리도 늘어나고 먼가 글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매일 전체 글 개수만 봐도 와 벌써 이만큼이나 쓰다니 대단하군 이라며 자화자찬도 한다. 문맥도 이상하고 말에 사투리도 썩여있기도하지만 괜찮다. 맞춤법 검사가 알아서 잡아준다. 덕분에 맞춤법에도 신경쓰고 문법도 생각하고 글의 문맥도 조금씩 생각하다 보니 글 쓰는 것 자체에 관심이 간다..

마스크가 답답하다.

이제 마스크 쓴지도 1년인데 너무 답답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혼자 있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었다. 코를 통해 들어오는 바람과 일상의 냄세들이 내 가슴까지 파고든다. 다시 차를 통해 이동한뒤 마트를 들렀을 때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너무 답답하다. 어떤 냄세도 향기롭지 않고 숨 쉬는 것조차 피곤해진다. 이제는 정말 못쓰고 다닐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모두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것이 맞겠지 나 혼자라는 생각은 혼자 살 자신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한다. 피곤하다. 모든 것들이 잠시 마스크를 벗고 혼자인 사무실에서 글을 쓴다. 언제쯤 마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아마 그런 날이 오면 그 자유로움을 하루 뒤면 사라져..

GEM 이먼가요? 주식이 참 전쟁터나 다름 없군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하루 자고일어났는데 인터넷이 전쟁터 같다. GME 사태라던데 잘 몰라서 글은 못쓰겠다. 주식은 나도 하고 있지만 그냥 월급 타면 한 곳에 몇십 만원씩 은행 적금 넣듯 넣고 있어서 모르겠네요. 이번 사태는 개미투자자와 기관의 사움이라는 말이 있던데 요즘 은행 이자율이 낮다 보니 다들 주식이니 비트코인이니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정말 한강 한강 하더군요. 삼성 주식도 그랬던 것 같은데 코로나 19 때문에 수익이 줄어든 사람들이 주식이나 기타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듯합니다. 이런저런 인터넷 뉴스를 통해 이번 사태와 삼성 주식 관련 이야기도 듣고 가만있어도 정보가 들어오는 게 참 대단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19가 빨리 끝나고 사람들이 활동을 좀 해야 내수경제도 회전되고 할 듯한데. 요..

기름값 오르막길의 끝은 어딘가?

차에 기름 넣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이다. 지난해 11월에 비해 100~150까지 오른 곳이 있다.(휘발유) 내가 사는 지역도 기름값이 계속 오르더니 1405원에서 왔다 갔다 한다. 기름값이 몇 달새 급격하게 오른 이유는 국제유가상승이 원인이라고 한다. 뉴스나 기사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볼 때 올해의 유가는 코로나 19 이전의 배럴당 62달러보다 적은 50달러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도 몇 달은 오름과 내림이 반복될 듯하다. 큰 폭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처럼 기름이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름값이 오르면 거의 대부분의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리고 상승만 있고 하락이 없다는 것도 부담이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상승을 하고 나면 하락을 보이는 ..

삶의 무게

삶이란 무엇일까. 태어난 이후로 이런 질문을 던진 건 20대 후반쯤인 것 같다. 10대의 학교생활은 끔직할 정도로 힘들었다. 20대의 대학생활은 자유와 동시에 목표를 잃었다. 대학을 졸업하고나서는 내 삶의 방향을 지시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동안 이래라 저래라 하던 사람들은 온대 간데없고 그냥 빨리 취업해라는 소리만 들렸다. 그 말에 나는 무작정 취업전선에 들어섰고 내 자신을 점점 잃어갔다. 자격증도 없었고 할 줄아는 것도 하나 없는 그동안의 세월을 그냥 날로 날려버린 사람이 되어버린 듯 어느 회사에서도 연락 한번 오지 않았고 면접을 가더라도 나에게 질문조차 오지 않았다. 그렇게 자신감과 자존감이 점점 깎여 내 삶이 점점 어떤 의미가 있는데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나라에서 정한 기준은 다 통과했다. 그런..

정인이 사건을 보고

오늘 정인이 사건에 대해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나 화가 났다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하고 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져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내가 모르는 시간에 누군가는 학대를 당하고 고통을 받고 무엇보다 세상에 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사람들이 종이에 글을 적어서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 정인아 사랑해라는 글을 써서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 에 올리면서 이 사건에 대해 인터넷 집회를 하는 것 같았다. 분명 오늘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인터넷을 보다가 발견한 정인이의 사건 읽는 순간순간 분노가 치밀 고 정인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리고 먹먹하고 욕이 나오려고 한다. 욕을 먹어도 싸다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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