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들리는 뉴스에는 청년실업이 빠지지 않는다. 그런 뉴스를 접하고 나면 어느 누군가는 취업은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헛소리를 하지만 나는 다르게 느껴진다.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상처 받고 다시 도전하지만 실패하는 과정의 반복에 지쳐간다. 그 긴 시간 속에서 혼자가 되고 고립이 된다. 자신만의 섬에서 누구와도 소통 없이 그저 정해진 운명처럼 살기 위해 돈 벌고 꿈꾸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정부에서는 취업문제만 나오면 고용을 늘릴 생각뿐인 게 문제이다. 늘 그랬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상관없이 고용 관련해서는 그런 문제에 뻔한 답만 내세울 뿐이다. 정말 현실을 바라보고 그 청년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되짚어 보고 옳봐라는 정치를 하려 하는 자가 없다.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