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고립

일상 & 건강 & 이야기/세상이야기(잡답)

청년들의 고립

카인드 2021. 3. 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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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들리는 뉴스에는 청년실업이 빠지지 않는다.

그런 뉴스를 접하고 나면 어느 누군가는 취업은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헛소리를 하지만 나는 다르게 느껴진다.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상처 받고 다시 도전하지만 실패하는 과정의 반복에 지쳐간다.

그 긴 시간 속에서 혼자가 되고 고립이 된다.

자신만의 섬에서 누구와도 소통 없이 그저 정해진 운명처럼 살기 위해 돈 벌고 꿈꾸기 위해 밤을 지새운다.

정부에서는 취업문제만 나오면 고용을 늘릴 생각뿐인 게 문제이다.

늘 그랬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되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상관없이 고용 관련해서는 그런 문제에 뻔한 답만 내세울 뿐이다.

정말 현실을 바라보고 그 청년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되짚어 보고 옳봐라는 정치를 하려 하는 자가 없다.

결국 청년들의 고립은 당연한 결과가 되어버린다.

고립된 삶 속에 홀로 외롭게 잠든 젊은 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나도 아래의 영상을 보기 전에는 이렇게 가슴 깊이 동감하면서도 이런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시해온 것에 반성했다.

www.youtube.com/watch?v=UnITjyGaR10

더 이상은 힘내라는 말고 그들을 위로하고 싶지 않다.

힘들면 힘들다고 더 고립되기 전에 자신을 놓기 전에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

정해진 길을 없습니다. 당신은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고독된 삶에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정해진 틀속에 스스로의 고독에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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