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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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결말

카인드 2021. 5. 1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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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해서 말하자면 죄를 지은 사람 죄를 받았습니다.

단, 그에 합당한 죄를 받았는가는 의문입니다.

우선 법원에서는 정인이 양모는 무기징역 양부는 5년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인터넷과 뉴스에서 본 봐로는 결국 학대와 방관이 부른 잔인한 살인이며 아이의 사인은 복부 장기 절단으로 과다 출혈인 듯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법원에서는 양모가 정인이를 발로 밟아 몸속의 장기가 손상되어 죽은 것으로 보고 살인죄를 인정한 것이죠.

다른 것을 떠나 정인이 사건을 개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기사들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과거의 납치사건들을 나열하여 이번 사건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21세기가 되어도 과거의 80~90년도의 시대에서도 왜 저런 악의적이고 미친 사람들이 나타나서 무구한 이들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가 사회적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교육률이 높은데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또 교육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는 것, 입시위주의 교육에 문제점이 결국 이런 문제를 만들어 낸 것 아닌가?

혹은 제 생각입니다만, 지금 시대가 빠르게 바뀌면서 이웃에 대한 무관심 정 없는 사회 그리고 개인주의이면서도 이기주 이인 인간들이 넘쳐나는 사회가 만들어진 것이 문제인 듯합니다.

아마 그 원인은 정권이 바뀌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그렇게 변해왔던가 아니면 의도적으로 미디어나 언론들에서 이런 사회문제들에 대해 무관심해서 벌어진 일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믿을 만한 언론은 찾기 힘들고 정치인들은 모이면 이빨을 드러내고 싸우다가도 지들 월급 인상은 국민이 알지도 못하게 만장일치로 찬성을 하고 나서 언론에 기사 한 줄만 나가는 세상.

법을 다루는 사람들의 똥 군기와 뷔페가 낡고 낡은 법을 개정하고 추가하지 못해 항상 일이 터지고 이슈가 되어야만 마치 정의의 수호자인양 망치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이나라 이렇게 가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여까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이미 위에 나온 것처럼 정인이 사건은 마무리된 듯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가슴 조리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리지 못해서 혹은 알릴 방법이 없어서 고민하고 초조해하고 불안해할 사람들이 있다면 아무리 썩은 세상이라도 한 번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며 위기에서 벗어나려 해야 합니다.

정인이 사건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고 그동안 무관심하던 사회 부분의 기사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우리나라가 제 생각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닌 듯합니다. 

어디서부터 썩었고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앞으로의 크나큰 숙제를 과연 어느 정권에서 누군가가 시작이라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사회라함은 우리들을 말하는 겁니다. 사회문제는 우리들의 문제이며 우리국민들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점 잊어서는 않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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