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일) 타로카드 " 달 카드 "

일상 & 건강 & 이야기/오늘의 타로 운세

3월7일(일) 타로카드 " 달 카드 "

카인드 2021. 3. 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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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타로카드 18번 " 달  "

[ 오늘의 운세 ]

뭔가 시끄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달은 어두운 밤을 밝히는 유일한 빛입니다. 시끄러운 상황이 모두 나하나 만을 바라보고 있군요.
내키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마음은 힘들지만 이를 다 밝힐 수도 없네요. 침묵하고 희생해야 하는 일이니 마음이 즐거울 리 없습니다. 자리를 뜨고 싶어도 내가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손해 보는 일이 있거나 자신과 무관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후회할 일을 하게 되기도 하며 마음이 불편해 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표시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요. 달은 어두운 모든 것을 아름답게 감추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마음과 다르게 행동해야 할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들은 나를 필요로 하네요. 그래서 마음이 무거운 하루가 됩니다.

[ 카드 해석 ]

개가 두 마리 그리고 게가 한 마리 있다. 그리고 하늘의 달을 쳐다보고 있다. 서양에서 보름달은 인간의 이성을 크게 동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인간이 늑대로 변하는 시간도 항상 보름달이 뜨는 시각이다. 또한 달은 여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달에 그려진 여성은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눈을 감고 있으며 묵묵히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있다. 개와 게들은 그런 어머니만 바라보고 있을 뿐 무언가를 하려 하지는 않는다. 이제 이 곳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어머니의 희생과 노력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혔지만 이루어지거나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모든 것이 불안정하며 모호할 뿐이다. 다만 누군가 하나는 조건 없이 희생하고 있을 뿐,, 달은 곧 변할 것이다. 언제까지 보름달로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 희생도 언젠가는 변하지 않을까? 개는 늑대가 야성을 잃고 인간과 동화한 모습이다. 게는 겉만 단단할 뿐 안은 물렁한 살로 되어 있다. 희생만 바라보고 있는 나약한 이성은 때로는 야성과 인성을 가진 개의 모습으로 때로는 나약함을 숨긴 게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이 모든 것이 어둠 속에서는 모두 불확실할 뿐이다.

[정의]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 달이 주변의 모습을 모호하게 치장하여 현혹하듯,, 더욱 냉정한 모습으로 관찰하고 파악해야 한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만 이루어진 결과라면 결코 행복할 수만은 없다.

[키워드]

희생. 불확실. 모호함. 위선

[ 자의적 해석 ]

달 표정이 어둡다. 그러나 달에서 나오는 빛으로 땅과 하늘이 어둡지 않다. 즉 주변상황은 어둡지 안다.
하지만 개 2마리와 게 한마리가 달을 바라보고 있다. 개두마리가 꼬리를 들고 달을 바라보고 있다.
개는 충성심이 강한 동물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개는 인간에게 길들여 질 만큼 친화력이 좋다. 
개 2마리가 달을 보는 것은 그 빛이 밝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을 보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러나 가던 길을 멈추고 달만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먼가 방향을 잃고 따른 곳에 한눈 딸린 느낌이 든다.
그리고 게는 별자리로 치면 12번째 자리이다. 게자리는 어두운 별로만 되어 있어서 밝은 별들 틈에 끼여 잘보이지 않은 채 지금까지도 쓸쓸하게 남아 있다. 게자리가 '달의 집'인 것은, 달이 세상의 중심인 이 곳에 위치했다는 고대의 믿음에서 기원한다. 즉 게가 바라보는 달은 세상의 중심이며 자신의 어둠을 밝혀줄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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