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금) 타로카드 " 운명의 수레바퀴 "

오늘의 타로카드 10번 " 운명의 수레바퀴 "

 

[ 오늘의 운세 ]

윤회를 상징하는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를 뽑으셨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는 카드입니다. 수레바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상징합니다. 좋아졌다가 나빠지고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그런 일상들이지요. 하지만 그 일상을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이 카드는 공부의 카드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공부라는 큰 관점에서 받아들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또 다른 키워드인 경험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동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기도 합니다. 새로움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길 것이며 충동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지며 노력도 많이 하게 됩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알기 위해 행동하게 될 것이니 지루한 하루가 되지는 않습니다. 큰 의미에서는 일상이지만 소소한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하루가 됩니다. 운명 같은 하루가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 카드 해석 ]

위에는 스핑크스 그리고 오른쪽에는 아누비스 그리고 왼쪽에는 뱀이 있다. 스핑크스는 인간세상의 초월적 지혜를 상징하며 아누비스는 이집트에서 죽은 자들을 안전하게 심판받도록 보호하는 신이다. 뱀은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서 현재의 인간의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요인을 의미한다. 4개 원소의 상징은 각 모서리에 있으며 수레바퀴의 시계탑에서 다시 한 바퀴를 돌면 TAROT 즉 완성된 타로를 상징하게 된다. 

[ 정의 ]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대로 행해진다. 우리는 그 안에서 움직일 뿐 발버둥 쳐도 결국 그 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그 자리의 내가 과거의 내가 아니듯 이 카드는 나를 강화 시키고 단련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 키워드 ]

윤회. 운명. 변화. 완성

 

[ 자의적 해석 ]

날개달린 황금 사람, 새, 소, 사자가 책을 보고 있다.
수레바퀴 위에 스핑크스가 지해를 상징하지만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는 것은 부정적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바퀴 아래에 붉은색 아누비스처럼 생긴 것이 있다. 아누비스는 죽음 인도하는 자를 상징한다.
그리고 수레의 왼쪽에는 황금색 뱀이 있다. 뱀은 대부분 교만,욕심과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
수레바퀴의 문양의 뜻은 알지 못한다. 둥글기 때문에 한바퀴를 돌면 다 돌면 어떤 진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스핑크스의 문제를 풀기 위해 4방향의 짐승들이 무언가를 보고 있다.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교만한 뱀은 그 누군가가 푼 답을 분명 자신의 것으로 만들 생각일 것이다. 그리고 스핑크스의 문제를 틀리는 것은 날개를 꺾는다는 것이 아닐까? 
결국 10번카드의 의미는 완성이 아닌 살기 위한 노력이지만 정해진 결말을 뜻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