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1 상담소 오픈

카인드의 대나무숲/비밀 상담소

2021.01.01 상담소 오픈

카인드 2021. 1.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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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2021년 신축년 신축년(辛丑年)은 육십 간지 중 38번째 해로, '하얀 소의 해'입니다.

다음에 검색하니 나오던 군요. ヾ(≧▽≦*) o

흑우가 아닌 하얀 소입니다.

인터넷으로 해 뜨는 것을 보시는 분들도 있고 직접 한적한 산이나 바다등으로 가셔서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물론 집에서 해뜨는 걸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도 보고 있었고요.

올해는 어떤 소원을 비셨나요?

저는 올해 딱한 가지 소원만을 빌었습니다.

무슨 소원인지는 모두가 비밀이겠죠? ( •̀ ω •́ )✧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 지길 바라며 오늘의 상담소를 오픈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기도"입니다.

출처 : http://onebody.org

위 그림은 알버트 뒤러 [기도하는 손] 스케치입니다.


알버트 뒤러는 어린 시절 너무 갔나 했기에 학비를 내지 못할 정도였죠.

그의 친구와 함께 학교에 갈 방법에 대해 의논하는 중 친구가 제안을 하게 됩니다.

“뒤러야, 우리 두 사람 모두 공부를 계속할 수가 없으니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라. 그러면 나는 식당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 널 도울게. 그리고 네가 공부를 마치고 나서 나를 지원해주면 우리 둘 다 공부를 할 수 있지 않겠니?”

두 친구는 좋은 생각이라며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일을 해서 학비를 보내주었고, 뒤러는 미술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한 뒤러는 자신의 위해 희생해준 친구를 찾아가게 되는데요. 

마침 도착한 식당의 한 곳에서 뒤러의 친구는 알버트 뒤러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친구 뒤러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화가가 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

을 위하여 많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 저의 손은 이미 식당 일로 인하여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으니 제가 할 몫까지 뒤러가 모두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에 감동받은 뒤러는 그 자리에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게 됩니다.

그 그림이 위의 [기도하는 손]입니다.


 

기도는 내 욕심과 고집을 버리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깨닫겠다는 원을 세우고 이를 성취하려는 노력의 행위이

다.라는 뜻도 있고 대부분 종교적인 의미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도는 알버트 뒤러의 친구처럼 깨끗하고 순수하며 헌신적인 마음으로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를 위해 자기의 꿈도 삶도 희생하였지만 그는 끝까지 하나님에게 자신의 친구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보

면 정말 진정한 기도는 거창한 장소와 모임이 필요 없이 진정 바라는 마음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가 되었든 자신의 방법

으로 자신의 신에게 기도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한때 몸이 많이 아팠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항상 자기 전에 기도를 했었습니다.

이고 통이 만약 죽음에 이르게 될지라도 내 부모와 가족이 슬퍼하지 안기를 그리고 내 고통이 오래가지 않고 나를 바로 

당신의 곁으로 데려가 주시기를 밤마다 기도한 적이 있었지요.

비록 교회나 성당을 다니지 않았고 절이나 기타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모르는 저였지만 죽음이라는 공포 앞에서는 지금

까지 찾지 않던 누군가에게 마음속으로 기도하게 되더군요.

올 한 해 알버트 뒤러의 친구처럼 노력하고 희생며 마음속으로도 나또는 다른 누군가를 응원하고 기도해 줄 수 있는 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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