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잠을 일찍 깨버렸다. 새벽 2시... 나의 기상시간은 새벽 2~4시 사이가 되었다. 불면증은 마치 오랜 습관처럼 되어버렸고 피곤함은 일상이 되었다. 어제는 아침에 출근하고 나서 아침조회 후 책상에 앉자마자 졸아버렸다. 부장님은 무슨일 있냐고 물었지만 괜찮다고만 대답하고 다시 일어나 현장 한 바퀴를 돌고 생산이 잘되나 뭔가 할 일이 있는가 둘러보았다. 다시 사무실에 와서 자리에 앉아서 아침에 할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어제 생산한 것들에대한 데이터 입력부터 사람들의 근퇴관리까지... 아침에 정해진 일들을 하고 나면 9시 30분쯤 된다. 그리곤 제품이 있는 마당에 가서 어제 생산된 제품의 상태와 표시상태 등을 살피고 사진을 찍는다. 회사를 다니며 휴대폰이 좋아야 하는 이유는 카톡을 많이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