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5주가 다되었네요. 태어나서 생명을 키운적이 없었는데 요즘 너무 사는게 허무하고? 허전하고? 뭐 그런 공허한 느낌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고구마를 보고 있으니 신기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500ml 페트병에서~~~~~~ 짜란~!!!!! 1.5L 병으로 옮겼어요. 그세 많이 자랑어요!!! 뿌리도 많이 자라고 잎도 피고 와 정만 생명은 대단한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어머니께서 파인애플을 사오셔서 이참에 파인애플도 키워보려합니다. 그런데...파인애플 상태가 너무 익어서 잎부분에 곰팡이가 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 과산화수소를 사서 긴급처방을 해볼 생각입니다. 치료가 된다면 뿌리가 자랄때까지 잘키워볼 생각입니다. 벌써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