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망막증에 대해 (시야가 가려지거나 흐려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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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망막증에 대해 (시야가 가려지거나 흐려질때)

카인드 2021. 1. 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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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오늘은 중심 망막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유는 제가 그 증상으로 몇 년째 고생하고 있거든요. (;´д`)ゞ

제가 격은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눈에 물방울이 맺힌 듯 일부분이 둥글 개 굴절되어 보임
  2. 한 곳을 중시할 때 땅이나 주변 물건이 물결치기 시작함

초기에는 시야를 집중하면 갑자기 땅이 물결치거나 동영상이 약간 밀리는 느낌처럼 보입니다.

마치 햇빛을 바라보고 난 뒤에 잔상이 남는 것처럼 눈을 감을 때마다 둥근 형태로 잔상이 남아요.

저도 처음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그냥 무시하고 있으니 괜찮아지더군요.

그 뒤로 몸이 피곤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같은 현상이 반복되었어요.

그래서 동네 안가를 가보니 확인을 할 수 없다고 소견서와 함께 시내의 좀 더 큰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몇 가지 검사를 하고 났는데요.

치료방법이 2가지 정도 있었는데 주사로 물을 빼거나 레이저로 물이 나오는 혈관?을 지져서 막는 방법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주사기에 레이저에 다른 처방이 없는지 물어보니 대계 3개월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검사했을 때 망막 뒤에 물이 찾던 흔적이 여러 군대 보이더군요.

 

여기서 좀 더 자세히 중심 망막증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심 장액 맥락망막병증이란?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

망막은 얇은 막처럼 생긴 우리 눈의 신경조직으로 빛을 받아들여 뇌로 전달해서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조직입니다.

중심 장액 맥락망막병증은 이러한 망막 밑에 물이 차고 그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망막 밑에 물이 차는 이유는 망막 밑에 있는 혈관 조직인 맥락막의 이상에 의해 물이 새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망막과 맥락막 사이에는 망막색소상피라는 층이 있어 맥락막에서 망막 밑으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막아주는데, 이러한 망막색소상피에도 문제가 있어 중심 장액 맥락망막병증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

  • 흐려짐
  • 시력저하
  • 중 심암점 : 시야의 한 중간에 검은 점이 보입니다.
  • 변형 시 : 똑바른 선이 휘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 물체가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

 

<발생하는 이유>

  • 담배 : 흡연이 질환을 발생 또는 악화시킵니다.
  • 스테로이드 : 먹는 약뿐만 아니라 스프레이(비염, 천식), 연고(피부) 등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도 중심 장액 맥락                   망막 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 잠이 부족하거나, 예민한 성격 및 A 형의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방법>

대부분의 중심 장액 맥락망막병증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는 경과 관찰을 합니다.

지속적으로 망막 밑에 물이 차있으면 망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3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 누출부를

선택적으로 조사하는 특수 레이저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비교적 90% 환자가 6개월 안에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을 하게 된다

 

<일반적인 예방 방법>

  1.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도록 선글라스를 사용
  2. 컴퓨터를 사용 시 컴퓨터용 블루 라이트를 통제하는 렌즈(Blue light control lens)를 사용
  3. 눈 운동을 수시로 하고, 지압을 해주는 등 평상시 눈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4. 눈에 주는 피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은 제가 격고 있는 "중심 장액성 망막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새해에는 잠잘 자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가시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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