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 평균 수면 시간은 6~8시간이었습니다.
그전에는 최소 6시간은 자야 하루 생활이 가능했는데...
4달 전부터 불면증이 찾아왔어요.
10시쯤 자면 새벽 2시쯤 일어납니다.
그렇게 누워있다 보면 탄산에 맨토스 넣은 것처럼 폭발해버립니다.
비몽사몽 그렇게 한두 시간 깨어있다가 새벽 4시쯤 어쩔 수 없이 일어나서 컴퓨터의 전원 켜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4달 정도 되다 보니 일상생활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더군요.
머리도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일에 집중도 잘 안되고 하루 종일 멍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몸살이나 눈 망막 뒤에 물이차 거나 갑자기 두통이 몰려올 때가 있네요.
병원 가서 수면제를 처방받아먹고 있는데 효과는 없네요.
잠이 드는 것은 약은 먹든 안 먹든 잠은 옵니다. 그런데 그 유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거죠.
눈에 물이차서 시야가 조금 방해되지만 그보다 두통이 오면 눈에 압력이 가해지는 느낌이 좋지 않네요.
덕분에 일어난 김에 글도 쓰고 가끔 책도 읽고 뜨개질도 배우고 있어서 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하루 정도는 12시간 이상 푹 잠들었다가 기분 좋게 일어나고 싶어요.
몸이 점점 약해진다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지금은 그냥 받아들이고 일어나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누워도 잠을 못 자니 말이죠.
식물들도 잠을 잘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동안 고구마도 많이 자랐습니다.
물만 주는데 신기하게 잘 자라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다른 식물들도 아직까지 잘 자라고 있는데 흙에 곰팡이가 자 꾸생 겨서 걱정입니다.
흙에 식물을 심어서 키우는 게 고나리 할 포인트가 많아서 생각보다 어렵네요.
오늘은 제 현재 일상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 건강 & 이야기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테인 복용 한달 후기 (0) | 2021.01.24 |
---|---|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식재료는? (0) | 2021.01.18 |
셀핏 S-500 흠집방지 철봉 구매 후기(광고X) (0) | 2021.01.02 |
중심 망막증에 대해 (시야가 가려지거나 흐려질때) (2) | 2021.01.01 |
불안 장애란? 극복방법은? (0) | 202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