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대부분이 월급쟁이 인생이겠지. 한 달의 단 하루를 위해 일주 52시간을 일한다. 관리직은 현장과 달리 52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내 사수는 매일 10시간정도는 일하는 것 같은데 괜찮은가 모르겠다. 같은 월급쟁이인데 나는 사원에 말단이라 단순한 반복적인 일들 뿐이다. 그래도 이게 하루하루 하다보면 계속 일이 추가되고 추가되면 나도 하루가 언제 갔나 싶을 정도다. 그래도 거의 오후5시30분이면 퇴근한다. 예전 회사에서는 선배들 눈치에 할 일 없어도 밤 8시까지는 있어야 했다. 지금 회사는 그에 비하면 천사지 하면서 살지만 사실 월급은 400만 원이나 깍겼다. 맙소사!!! 이직하면서 돈보다 내 시간이 중요해 라며 입사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남는 시간에 뭐라도 해야 되나 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