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바람 될 때] 나는 이 책을 인터넷 유튜브에서 처음 봤다. 어느 의사의 암 투병기 같은 거라고 생각각 했다. 과연 인생의 마지막이 정해진 사람의 삶은 어떨까 궁금해서 책을 샀었다. 사실 책을 충동적으로 사는 편이라 사고 나서 딱히 손이 가질 안았다. 그렇게 1년이 지나서 나에게 이런저런 시련이 왔을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모든 내용들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 머릿속에 그려졌다. 어느 한 장면도 답답한 느낌이나 지겨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 도서를 사서 어디서 들은 것 같은 이야기만 계속해서 보는 것보다. 이 책의 저자의 삶과 마지막 순간까지의 그의 노력을 들여다보면 스스로 느끼는 점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