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음이 먼저 앞서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사랑을 고백한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았을 때 누군가와 이별을 말할 때 사표를 낼 때도? 나도 마음이 앞설 때가 있다. 마음이 앞서서 나쁜 행동을 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을 하면 된다. 마음이 앞서서 내손 해가 더 크지만 보람이 있는 일을 했다면 그건 어떤 사치보다 더 풍부한 만족감을 준다. 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이 앞선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그런 행동이나 말을 했다고 그럴 수 있지라고 넘기거나 너무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어쩔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입에 욕을 달고 사는 듯이 버릇처럼 뇌를 거치지 않고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다. 만약 나의 이런 선급한 마음을 잠시라도 묶어두고 싶다면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