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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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3

봄비가 오네요.

봄이 왔는지 어제는 무척이나 따뜻하고 더웠다. 일을 마치고 차 창문을 내리고 달릴 때 들어오는 봄바람이 땀에 찌든 머리를 말려주었다. 지금은 비가온다. 아파트 주변 도로에 벚꽃이 잔뜩 피어있는데 보기 좋다. 비가 와서 아마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떨어지겠지만 비 오는 날 창가에서 보는 벚꽃 풍경도 나쁘지 않다. 비 내리는 소리가 똑똑똑 하며 들린다. 오늘은 편의점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았다. 커피 2개와 와플 초코를 3 개사 왔다. 아점으로 하나 먹고 저녁에 하나 먹을 예정이다. 내일은 8시까지 출근해야 한다. 잠시 가서 2시간만 일하면 되는 일이라 부담은 없다. 돈도 벌고 가서 내가 해야 하는 밀린 일들도 하고 공부도 할 생각이다. 내일도 봄비가 올까? 비 오는 날을 싫어하지 않는다. 주적주적..

2월 마지막주 목요일

날씨 맑은 듯 흐린 듯 비 올 듯 말듯하다. 오늘은 새벽 3시30분쯤 일어났다. 일어나서 하는 일은 물마시기와 컴퓨터 키는 것. 그렇게 아침이 시작된다. 그리고 블로그를 확인한다. 어제 몇 분이 내 글을 보셨는지 어떤 글이 인기가 많았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매일 쓰는 주제의 글들을 찾아보고 몇자 적는다. 요즘 쿠킹덤에 빠져서 쿠 킹덤을 켜놓고 글을 쓰다가 쿠키 들일을 시키다가 알트 템을 왔다 갔다 한다. 글을 업로드하고 나면 인터넷에서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웹툰을 찾아본다. 목요일은 '나혼렙'이 나오는 날 아닌가 늘 기다리는 날이다. 왜냐면 재미있으니까. 요즘 큰일을 앞두고 썰을 풀어가는 느낌이라 아마 다음 주에 어떤 새로운 전개가 일어날 듯하다 기대된다. 내 글도 이런 기대를 푼 게 할 수 있다면 많..

피곤하다.

오늘도 역시 잠을 일찍 깨버렸다. 새벽 2시... 나의 기상시간은 새벽 2~4시 사이가 되었다. 불면증은 마치 오랜 습관처럼 되어버렸고 피곤함은 일상이 되었다. 어제는 아침에 출근하고 나서 아침조회 후 책상에 앉자마자 졸아버렸다. 부장님은 무슨일 있냐고 물었지만 괜찮다고만 대답하고 다시 일어나 현장 한 바퀴를 돌고 생산이 잘되나 뭔가 할 일이 있는가 둘러보았다. 다시 사무실에 와서 자리에 앉아서 아침에 할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어제 생산한 것들에대한 데이터 입력부터 사람들의 근퇴관리까지... 아침에 정해진 일들을 하고 나면 9시 30분쯤 된다. 그리곤 제품이 있는 마당에 가서 어제 생산된 제품의 상태와 표시상태 등을 살피고 사진을 찍는다. 회사를 다니며 휴대폰이 좋아야 하는 이유는 카톡을 많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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