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말이고 일요일이고 1월의 마지막 날이 구나. 시간 참 빠르네. 오늘은 어젯밤에 그린 그림 3장입니다. 낙서도 하고 손만그리고 있는데 발도 그리고 몸도 그리고 얼굴도 그리고 싶다. 근데 머리속에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어떻게 그려야 할지 감이 안 와서 지금 연습 중입니다. 먼가 대충 그린 듯 하지만... 이게 본인의 실력이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보고 그린 것이 아니고 머릿속 이미지를 떠올려서 그렸습니다. 아직 손도 어색하네요. 먼가 모델이 필요한데 인체 인형인가 먼가 사려니 생각보다 비싸고 저렴한 건 너무 이상해서 고민 중입니다. 아 이번에는 팬을 바꿔서 그려보았습니다. 맨 밑에 그림은 STAEDTLER pigment liner (0.5)로 그렸습니다. 번가 일반 볼펜보다 부드럽고 확실히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