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플레이 중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해본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 참고로 저는 디아블로2 오리지널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처음 구매하고 플레이해본 있을 때 과거 피시방에서 자주 보던 로딩 화면이 눈에 들어왔다.
벌써 친구들은 모두 디아2를 사서 플레이 중인 모양이다.
주말이면 전부 디아블로 2에 접속해있다.
심지어 출근 전까지 하는 친구도 있는 듯하다. ㄷㄷ
첫인상>
과거에 하고 싶은 마음에 피시방에 갔지만 영어의 장벽에 결국 하지 못했던 게임 디아블로 2
나이를 먹고 나서 처음 접할 때는 디아블로 3을 처음 접할 때보다 기대 갑은 없었다.
그냥 리마스터가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생각이었다.
플레이를 하고 난 후>
노말로 팔라딘을 키워보았다.
생각보다 파밍하고 레벨링 하는 맛이 있었다.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창고가 많이 작은 느낌이지만 그런 것들을 제외하면 처음에는 할 만했다.
나름 재미있었다.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니 캐릭터마다 이미 콘셉트가 다 정해져 있는 듯하다.
아이템 트리도 스킬과 스텟또한 정해져 있어서 그 길로 가지 않으면 어느 지점에서 한계가 온다.
이점은 어쩔 수 없는 리마스터 게임의 한계가 아닐까 싶다.
그 외에는 과거에 비해 깔끔해진 그래픽들이 좋았지만 캐릭터들의 모습이 예전에 상상하던 모습보다 약간 늙은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마치며>
가격이 솔직히 비싸다고 생각한다. 결국 정해진 길까지 오르기 위한 무한 파밍을 재미로 하는 게임인데 그에 비해 가격이 신작 가격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주변 디아 2를 다시 하는 사람들 말을 들으면 그 가격대만큼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해서 만족스럽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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