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오늘의 상담소를 오픈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허무"입니다.
허무의 사전적 의미는 "세상의 진리나 인생 따위가 공허하고 무의미함을 이르는 말" (다음 사전 출처)
우리는 어떨 때 삶이 무의미 함을 느낄까요?
노력한 만큼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회사를 퇴사한 후 갑자기 마음속이 허전할 때?
부모님 혹은 자녀가 대화가 안 통하고 단절될 때?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삶의 허무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럼 허무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마음에서부터 올까요? 아니면 머리에서 올까요?
제가 생각하는 허무는 감정의 어느 한 부분이며 빈 공간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어떤 것에 대해 기대 흥분 즐거움 추억 등이 어떤 개기로 인해 의미가 바뀌어 버릴 때 허무함을 느낄 것 같아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를 이용한 사기 법제가 많은 편이조. 보이스피싱도 그러하고 무언가 남들에게 속아서 내가 큰 손해를 볼 때 우
리 마음은 상처와 함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듯 생각하며 삶의 허무함을 느끼게 되죠.
즉. 믿음의 배신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될 듯합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요즘 어른들이 말씀하시죠 "예전이 좋았다고" "정이 없어졌다고" "이제 이웃도 없다고" 어떻게 보
면 그런 말을 하는 세대가 이런 시대를 만들었는 생각도 들어요.
그들의 자녀들이 자라서 성인이 된 지금 시대를 보면 저 또한 그렇지만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타인에 대한 믿음은
이익이 동반한 거래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어릴 적 느낀 사람들과 지금 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비교해보게 되네요.
어찌 보면 기술의 발달이 이런 사회를 만드는데 영향을 준 것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놀이터가 없는 곳도 많고 더 이상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없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이들이 싫증을 잘 내는 이유는 그만큼 인터넷의 유행들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그 유행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레 금
방 금방 실증을 내게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게서 허무함을 많이 느끼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왜냐면 유행을 따라가기 바빠 결국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잘하고 좋아하는지 삶의 목표마저 잃어버리게 되었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고 허무라는 것이 모든 면에서 나쁜 것은 아니죠.
허무로 인해 잘못된 것을 깨닫고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삶을 살면서 허무한 감정은 누구나 한번 이상 느낄 것입니다.
그 허무의 크기가 다를 뿐이지 허무함에 너무 사로잡히면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허무함을 느낄 때 주변을 한번 돌아보고 숨을 깊게 내쉬고 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시면 어떨까요.
제가 해답을 주진 못하겠지만 허무함에 빠져 해어 나오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상 카인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인드의 대나무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1.14 상담소 오픈 (0) | 2021.0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