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식물들도 자신들만의 살기 위한 노하우가 있는가 봅니다. 제 손에서도 이렇게 잘 자라주니 말입니다. 제 방에 있는 작은 베란다에 정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쓰다버린 플라스틱 병들을 모아 만들었고 흙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여름이 오기전에 멜론을 한번 더 도전해볼까 합니다. 딸기도 심었는데 싹이 아직은 올라오지 않네요. 작지만 저만의 정원을 꾸미는 것은 마음에 작은 나만의 희망을 심는 듯합니다. 이렇게 작은 씨앗들이 자라서 키도 커지고 잎도 많아지는 걸 보면서 저 또한 희망을 얻곤 합니다. 취미가 딱히 없으신 분들이라면 식물 키우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