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시험시간 분산 등 응시생 간 접촉 최소화 올해 첫 정기 해기사 시험이 전국 10곳에서 치러진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해기사 1∼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모든 등급의 해기사 면허시험을 포함한다.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300여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6월, 9월, 11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응시인원 3000여명 규모의 정기 해기사 시험과 응시인원 200여명의 소규모 상시시험 30여회 시행할 계획이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