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좋겠다. 바가 오면 좋겠다. 나의 무거운 마음을 대변해 줄 만한 비가 왔으면 좋겠다. 비가 와서 모든게 씻겨질 만큼 내 맘의 먼지들도 씼겨나갔으면 좋겠다. 혹시 모르니 우산을 들고 출근해야 겠다. 오늘은 비가 오면 왠지 한참 창밖을 멍하니 바라볼 것 같다. 일상 & 건강 & 이야기/일상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