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인드입니다.
지난번 흙 곰팡이 제거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그 결과 화분들의 상태는 엄청 좋아졌답니다.
곰팡이도 싹 다 사라지고 좋았는데요.
문제가 하나 생겼네요.
겨울철 집안에 두어서 그런지 습기로 인해서인지 흙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화분 하나에서 하얀 벌래가 생겼는데요.
이름이 톡토기인 것 같아요 아직은 흙 아래서 왔다 갔다 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일단 발생한 원인 중 하나가 온도가 높아서 생긴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흙에서 있던 알이 깨어나서 일수도 있고요.
또 습도가 높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지금은 화분을 베란다로 옮겼습니다. 저온에 두면 일단 벌레가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요.
그리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톡토기는 몇몇 종을 제외하고는 거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곤충 곤충이라고 합니다..
주로 토양의 영양분이 많고 습기가 많을 곳에 발생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수분이 마를 때까지 수분을 공급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기온도 낮으니 얼어 죽을까 싶어서 밖에 두는 건데요.
방법은 몇 가 이 있는데요.
이들 가정용 살충제는 대부분 피레스로이드 성분으로인체에는 피해가 적고 곤충을 잘 잡는 약제들입니다. 다만, 수프레
이 제품은 석유 성분이 들어있어서 작물에 직접 뿌리기보다는 토양 내에 그리고 발생되는 지점(구석 등)에 직접 분사해
야 합니다. 일부 잔류성도 있어서 며칠간 효과가 있을 거라는 인터넷 글을 봤어요.
시중에 팔고 있는 비오킬이라는 제품을 쓰면 좋다는 말도 있더군요.
또 농약을 아주 많이 희석시켜서 흙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물을 주는 방법까지 있었습니다.
현재는 기온이 낮고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화분을 두고 며칠 두고 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벌레가 살아있다면 약품을 써서 해결해 보려고요.
다음에는 제가 어떻게 벌레를 퇴치했는지 결과를 가지고 글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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